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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전 주치의인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최순실을 모른다고 밝혔다.
청와대 2대 주치의인 서 원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 원장은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에 대해 정연국 대변인과 마찬가지로 “남미 순방을 앞두고 고산병 문제 때문에 전문 교수에게 자문을 구해 소량 구입한 것이며 이후 다량으로 구입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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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와대의 프로포폴 구입 내역은 알지 못하는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서 원장은 2014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박 대통령 주치의를 지냈다.
서 원장은 지난 24일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하루 만인 25일 귀국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