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오는 12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한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12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넷마블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레볼루션'을 동시 오픈할 예정이며, 게임 구동을 위한 기기와 서버의 안정화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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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의 흥행도 점쳐진다. '레볼루션'은 이미 사전 예약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20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 2016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리니지2'의 꽃인 공성전 콘텐츠의 일부인 요새전을 실시간으로 시연하며, 60명이 하나의 필드에서 전투를 펼치는 광경으로 게이머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기도 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요새전 이벤트(출처=게임동아)
넷마블 이완수 본부장은 "2014년 출시한 기기를 포함해 기기와 서버 안정화는 이미 확보했다"며, "지스타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2월 14일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의 출시 전까지 '리니지2 레볼루션'에 관심있는 게이머는 브랜드 사이트에서 주요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고, 내달 4일까지 서버와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 정보는 게임의 공식 카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