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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지지율 4%, 역대 최저치 또 경신…20·30대는 ‘0%’

입력 | 2016-11-25 10:46:00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25일 한국갤럽의 11월 4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긍정 평가한 이들은 4%에 그쳤다. 부정 평가는 93%였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p 하락해 역대 대통령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부정 평가율은 3%p 상승해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0% vs 99%, 30대 0% vs 98%, 40대 4% vs 93%, 50대 6% vs 91%, 60대 이상 9% vs 84%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94%, 인천·경기 2%/94%, 대전·세종·충청 7%/92%, 광주·전라 1%/96%, 대구·경북 3%/87%, 부산·울산·경남 5%/91%였다. 여당 지지세가 강한 영남 지역의 지지율 하락세가 눈에 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22~24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으며 응답률은 25%(총 통화 4,004명 중 1,004명 응답 완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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