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 캡처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한 ‘신랑의 비밀스런 애인’ 때문에 행복해야 할 결혼식이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린다면 어떨까.
20일 미러,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아프리카 가나의 한 신부에게 이 같은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고 보도하며 1분 가량의 영상을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정장을 차려 입은 신랑 1명과 똑같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베일까지 쓴 신부 2명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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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혼식장 앞쪽, 신랑과 신부의 근처까지 다가가 마이크를 잡고 ‘신랑은 바람둥이’라고 외친다.
그의 깜짝 등장에 곳곳에서 웅성거림과 놀라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등 결혼식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신랑과 신부는 당황한 듯 이 초대받지 못한 신부를 바라보고만 있다.
다만 매체는 이후 이들의 결혼식이 어떻게 끝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작 여부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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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