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 파업에 따라 1∼3개월의 단기 기간제로 채용한 직원 207명의 계약 기간을 1년으로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파업 장기화로 현재 88% 수준으로 떨어진 수도권 전철 운행률을 6개월 이내에 100%로 정상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코레일은 9월 30일 정규직으로 채용한 직원과 고졸 인턴과정에 있는 직원 등 71명도 전동차 기관사로 배치해 신규 기관사 278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 삼성물산, 얼굴 인식 ‘똑똑한 현관문’ 첫 도입
삼성물산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 현관에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은 생체인식기술을 이용해 별도의 열쇠나 비밀번호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현관문을 잠그고 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삼성물산은 이런 시스템을 이달 분양할 서울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치’와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