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회사 닌텐도의 인기 게임 슈퍼마리오를 스마트폰으로 옮긴 '슈퍼마리오 런'이 다음달 15일 전 세계에 출시된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슈퍼마리오 런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독점 서비스된다.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을 포함해 151개 국가 또는 지역에서 출시된다. 영어, 일본어, 독일어, 중국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 버전은 내년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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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9월 애플 아이폰7 출시행사에서 슈퍼마리오 앱을 공개한 바 있다.
슈퍼마리오 런 출시 계획이 발표된 이날 일본 시각으로 오후 1시 35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2.98% 상승했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