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트럼프 돌풍에…“국민, ‘실적과 증거’ 가진 강력한 지도자 찾을 것”

사진=이재명 소셜미디어 캡처

이재명 성남시장은 9일 ‘트럼프 돌풍’을 언급하면서 “(우리 국민들도) 화려하나 허울뿐인 고관대작 경력 아닌 ‘실적과 증거’를 가진 강력한 지도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돌풍’ 현상, 한국에 불어올지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말만 하는 기득권 정치인에 신물 난 국민대중, 화려하나 허울뿐인 고관대작 경력 아닌 ‘실적과 증거’를 가진 강력한 지도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트럼프. 필리핀 두테르테. 중국의 시진핑 상대하려면 쎈 대통령 필요하다. 한국엔 이재명 대통령이다”라는 글을 리트윗하며 “제가 거기에 맞는 사람은 못되겠지만 대한민국을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로,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려면 용기와 결단력이 있는 강한 지도자가 필요한 건 분명하다. 국민이 선택할 것”이라고 적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