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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노후 생활 ‘KB골든라이프’로 한번에 해결

입력 | 2016-10-27 03:00:00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연금 수령부터 건강관리, 질병 대비, 자산 이전까지 은퇴자의 노후 생활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금융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여 시니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내놓은 ‘KB골든라이프 노후대비 패키지’다.

 연금 수령과 관련해서는 각종 금융 혜택을 주는 ‘KB골든라이프 연금우대통장 연금우대 예·적금’ 등이 있다. 연금우대통장은 연금 건수에 따라 금리 및 환율 혜택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KB골든라이프 연금우대예금은 목돈 예치 후 최장 10년까지 매달 원금을 연금처럼 분할해서 받을 수 있다.

  ‘KB골든라이프 행복건강 서비스’는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 병원 예약 대행, 심리 상담, 건강정보 제공, 건강검진 우대 예약, 상조·요양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선보인 서비스인데 혜택이 많다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가입 고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KB골든라이프 성년후견제도 지원신탁’은 금융권 최초로 성년후견제도와 신탁을 결합한 것으로 치매와 노후를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고객이 치매 발병 등 후견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은행과 신탁계약을 하고 금전을 맡기는 방식이다. 이후 치매가 발병하면 후견인이 치매 치료비와 생활자금을 은행에서 정기적으로 받아 고객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치매가 발병했을 때 가족이 지게 될 부담을 사전에 대비하고 가족들이 본인을 방치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상담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 소속 변호사로부터 성년후견제도와 관련한 무료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국내 최초의 성년후견전문법인인 ‘성년후견지원본부’와 3월 업무 협약을 맺었다. ‘KB골든라이프 110LTC 건강보험’은 110세까지 노인 장기요양보험에서 지급하는 급여와 별개로 간병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