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호 화물연대 본부장 구속…조합원 86명도 검거돼 조사 중
YTN 방송 화면
불법 시위 주도와 경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박원호 화물연대 본부장이 구속됐다.
지난 21일 김상윤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 혐의의 소명이 있고 도주의 우려가 인정된다”면서 “범죄의 중대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이번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와 관련, 조합원 8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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