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24위 올라
고려대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발표한 ＇2016 세계 100대 Executive MBA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해 24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선 고려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1위는 켈로그-홍콩과기대가 차지했으며 칭화-인시아드, 트리움글로벌이 각각 2, 3위에 선정됐다. 고려대 EMBA는 창조적 글로벌 CEO 양성을 위해 200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됐다. 10년 이상 경력의 임원급을 대상으로 하며 2년 주말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