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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방탄소년단 “‘방송서 언급, 안 좋아한다’던 방시혁…” 大폭소

입력 | 2016-10-13 17:14:00

사진=‘컬투쇼’ 방탄소년단 캡처


‘컬투쇼’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대표 방시혁 음악PD를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소속사 대표 방시혁 음악PD를 언급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방시혁 대표님이) 예전에는 (방송에서 언급하는 것을) 좋아하셨다”면서 “그런데 얼마 전에 저희를 부르셔서 ‘야 방송에서 내 이야기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해’라고 하셨다. 근데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매 15분 만에 매진됐던 고척돔 팬미팅을 떠올리며 “인터뷰에서 ‘인기를 실감 하시나요’라는 질문이 자주 들어오긴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 진짜 인기가 있나’ 싶기도 하다”면서 “이런 데서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일본어로 인사해 달라는 컬투의 부탁에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는 언어 실력을 뽐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랩몬스터가 언어적인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습득력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정규 2집 ‘WINGS’로 컴백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