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사장 “복합 금융사로 재도약”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왼쪽)이 4일 오후 창립 9주년 기념식 행사장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 FAN(판)페이’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위 사장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신(新)디지털 시대를 맞아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방식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 가치와 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한다”며 “올해를 디지털 창업 원년으로 삼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복합 금융회사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위 사장은 디지털 창업의 키워드로 ‘초(超)격차’를 제시했다. 차별화한 신기술과 비가격 경쟁력 확보, 경계 없는 영업을 통해 경쟁자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시장 지위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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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