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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알전구에 불이 들어오듯

입력 | 2016-10-04 03:00:00


황금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어 가는 계절이다. 3일 전북 정읍시 산내면의 한 들녘, 익살스러운 장승 뒤편으로 커다란 감나무에 잘 익은 홍시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