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A70~72블록에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은 최고 201대 1, 평균 5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이번 공급까지 마치면 총 4600가구 규모의 부영 타운이 동탄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A73블록 1080가구 ▲A74블록 868가구 ▲A75블록 818가구로 전용면적 59·60·84㎡의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특히 전용 84㎡형은 거실과 방 3개가 발코니에 붙어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4베이 구조를 적용하고 팬트리(식료품 보관창고)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A73블럭의 경우 전용 ▲60㎡ 2억9980만 ▲84㎡A 3억9300만 ▲84㎡B·C 3억9280만 원. A74블럭은 전용 ▲60㎡ 3억310만 ▲84㎡A 3억9830만 ▲84㎡B·C는 3억9810만 원. A75블럭은 전용 ▲59㎡ 2억9560만 ▲60㎡ 2억9740만 ▲84㎡A 3억8900만 ▲84㎡B·C 3억8860만 원이다. 계약금은 분양금액의 10%, 입주는 A73블럭이 2019년 2월, A74블럭과 A75블럭은 2018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한다.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3~17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이후 19~26일 까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