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약 가능, 중복청약 유의…치열한 청약 경쟁 예상
세종 힐데스하임
지난 23일 본보기집을 연 세종 힐데스하임은 주말 동안 약 2만2000명이 다녀갔다. 특히 세종시뿐만 아니라 대전, 청주, 서울 등에서 원정 온 방문객들이 대거 몰렸다.
세종 힐데스하임은 그간 세종시에서 보기 힘들었던 테라스 설계는 물론 중대형 아파트의 장점을 극대화한 설계로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종 힐데스하임에는 타입에 따라 약 구 13평에서 구 19평 규모의 널찍한 테라스가 적용되며, 다락방·4베이·팬트리·알파룸·드레스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중복 청약에 대한 유의도 필요하다.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단지의 경우 일반공급 주택 전체에 대하여 1인당 1건만 청약이 가능하다. 1인 2건 이상 청약시 모두 무효가 됨으로 반드시 더 우수한 1개 단지를 선택하여 1건만 청약해야 한다.
세종 힐데스하임은 지하 2~지상 18층, 12개 동, 전용면적 107~128㎡,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부 가구수는 △전용 107㎡타입 388가구 △전용 111㎡A타입 114가구 △전용 111㎡B타입 33가구 △전용 120㎡ 타입 5가구 △전용 122㎡타입 1가구 △전용 128㎡A타입 13가구 △전용 128㎡B타입 1가구다. 전 주택형이 전용 85㎡ 초과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80% 이상의 높은 전용률로 맞춤형 공간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107㎡타입은 알파룸,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동별 최상층에는 널찍한 다락방 공간이 제공된다. 전용 111㎡타입은 보다 넓은 공간 구성으로 3면발코니, 알파룸, 드레스룸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120㎡, 122㎡, 128㎡타입은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제공되며, 드레스룸, 알파룸 공간 외에도 주부들이 선호하는 주방 팬트리(식자재창고)가 적용된다.
마감자재 또한 그 동안 세종시에서 공급됐던 타 아파트 단지 대비 고급자재로 시공된다. 세대내 전등은 대부분 LED 적용, 12.5cm 광폭 강마루 시공, 이태리산 고급타일로 시공되는 아트월 적용 등 고급마감재가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수경 공간이 어우러진 와이드 잔디 중앙 광장이 조성되며 사각지대가 없는 200만화소 CCTV,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별도 차량 PICK-UP존 조성, 무인 택배시스템이 적용된다.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세종 힐데스하임은 1-1생활권 내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를 비롯하여 명문고인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에 있다.
분양 일정은 27일 이전기관/일반(당해) 특별공급, 28일 일반(기타) 특별공급, 29일 1순위 청약 접수 예정이며, 10월 7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