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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이후 관련 보험상품 판매를 중단했던 손해보험사들이 비판 여론이 일자 지진 특약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진 관련 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들은 이날 협의를 거쳐 중단했던 지진보험 상품의 판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보험 가입 절차는 대부분 전보다 까다로워 진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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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관상 현재 시점에서 가입해도 피해 보상이 어려워 분쟁의 소지만 커질 우려가 크다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막대한 손해를 볼 것 같으니 판매를 중단한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일자 하루만에 이를 철회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보사가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고,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