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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듯 말하는 이영애, 친정엄마만 보면 목소리 ‘UP’, 왜?

입력 | 2016-09-17 16:39:00

속삭이듯 말하는 이영애, 친정엄마만 보면 목소리 ‘UP’, 왜?


평소 속사이듯 말하는 이영애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친정 엄마와의 대화 때였다. 뭔가 불만이 있어서일까?

이영애는 추석연휴인 16일 방송된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노래를 부르는 스타-부르스타'에출연, 가족과의 일상을 보여줬다.

이영애는 고추 농사 스승인 엄마에게 이것저것 조언을 구하며 큰 소리로 이야기를 했다.
이영애는 “이거(고추) 이렇게 말리는 거예요?”, “여기다 놓고 말릴까 엄마”, “이따 비 온대?” 등 엄마에게 물어볼 때 목청을 높였다. 제작진은 엄마와 대화할 때 이영애의 목소리가 유일하게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유는 한 쪽 귀가 잘 안들리는 친정엄마에 대한 배려였다.

이날 이영애는 "(전원 주택이 있는 경기도 양평군)문호리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다. 이번엔 고추 농사가 잘 됐다. 저 완전 시골 아낙네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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