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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뷰]스타필드 하남, 쇼핑 신세계를 열다

입력 | 2016-09-13 03:00:00

쇼핑 문화 레저 오락 관광 스포츠… 축구장 70개 면적에 담긴 ‘인생의 모든 것’




‘쇼핑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한 신세계의 ‘스타필드 하남’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스타필드 하남’은 원데이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이다.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 m²(약 13만9000평, 지하 3층∼펜트하우스), 부지면적 11만8000m²(약 3만6000평), 동시주차 가능대수 6200대로 단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백화점 450개, 쇼핑몰 300개를 합친 총 750여 개의 차별화된 MD를 한곳에서 전부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스타필드 하남’은 고객으로 하여금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계속해서 방문해야만 하는 목적을 제시하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몬스터는 펜트하우스와 옥상에 5300m²(약 1600평), 11m 높이의 규모로 들어서며,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다. 농구, 배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실내 클라이밍, LED스포츠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펄린, 8.5m를 뛰어 내리는 자유낙하, 바이크레이싱, 실내 로프코스 등 그 어디에서도 체험할 수 없었던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아쿠아필드는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신개념 아쿠아 컬처 체험 공간으로 3층과 펜트하우스, 옥상에 1만3000m²(약 40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옥상에서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L자형의 국내 최장(115m) 인피니티풀, 국내 워터파크 최초의 소용돌이 풀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풀 등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PK마켓은 지하 1층에 3300m²(약 1000평) 규모로 들어서며, 다양한 글로벌 야시장 먹거리와 최고 수준의 식재료 및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식품전문관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메종티시아는 집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Maison’과 즐거움, 환희 등을 뜻하는 라틴어 ‘Leticia’를 더한 합성어로, 이마트가 여성들을 위해 선보이는 고급 라이프스타일 생활 전문점이다. 3층 3300m²(약 1000평) 규모로 매장 내부 동선에 꽃과 디퓨저, 향초 등을 배치해 향기를 맡고 꽃을 만지며 실제 정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토이킹덤(Mattew&Joelle’s Toy Kingdom)은 3층에 1700m²(약 510평) 규모로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천장에 붙어있는 웨키트랙(Wacky Track), 10m 펀터널 등 눈에 확 띄는 시설과 국내 최대 구색의 완구존, 국내 최초 STEM(학습교육용 완구) 토이존 등 놀라움이 가득한 장난감 왕국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이언트 래빗의 깜짝 습격! 아트 프로젝트’를 9월 5일부터 한 달간 아시아 최초로 진행하며, 전시를 통해 방문한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사랑과 기쁨,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새로운 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정교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고양, 삼송, 안성, 인천, 청라·송도, 부천 등에도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세울 계획이다.

박영대 premiumvie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