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7일 포스코건설은 인천YWCA와 함께 다문화청소년이 재학 중인 인천한누리학교를 방문해 한복입어보기, 노리개·제기 만들기, 전통떡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 놀이인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학생 20명에게 40만 원씩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형식 인천한누리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을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장학금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일에는 광양에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광양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했고, 9일에는 포항·부산 등에서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각 지역의 독거어른신, 저소득가정 등을 찾아가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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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