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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안전문화재단 사무국 개소

입력 | 2016-09-08 03:00:00


2·18안전문화재단(이사장 김태일·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사무국이 7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식은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피해자 가족, 홍덕률 대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범어동 재단에서 열렸다.

사무국은 2003년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화재 참사의 추모 사업을 비롯해 재난 피해자를 위한 트라우마 치료, 안전문화교육 등을 하게 된다. 김 이사장은 “대구가 안전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재단이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