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 동아닷컴DB
가수 조성모(사진)의 광주 콘서트가 돌연 취소됐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성모는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지만, 기획사와 제작사, 대행사의 미숙한 업무처리로 공연을 3일 앞두고 취소했다.
조성모는 8월2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광주 콘서트의 입장권 예매율이 20%정도에 그치면서 공연 제작사가 조성모 측에게 개런티 인하를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결국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주최 측은 예매한 관객들에게 입장료를 환불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