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적성우수자전형은 성결대의 대표적인 전형으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요구하지 않는다. 85명을 늘려 249명을 선발한다. 시험시간은 60분이며 국어 25문항, 수학 25문항이 출제된다. 교육과정의 중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EBS 수능교재(강의)와 연계한 문제를 다수 출제할 예정이며 난이도는 수능의 60% 수준이다.
최덕묵 입학관리처장
성결대 수시모집은 총 6회 내에서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는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가 반영되며 학생부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100%이다. 신학, 인문, 사회과학, 사범, 예술대는 국어·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학년별 3개 과목씩 총 9개 과목)을 반영한다. 단 공대는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을 반영한다.
최덕묵 입학관리처장은 “학년별 주요 과목만을 반영하게 되어 있으므로, 전체 과목의 등급이 높지 않은 수험생이라도 지원하는 데 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