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15년만의 콜레라 환자 2명의 주변인 9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최초 콜레라 환자 A 씨(59·남)와 접촉한 38명, 두 번째 환자 B 씨(73·여)와 접촉한 58명 등 총 96명의 조사를 마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본은 이날 환자 주변인들의 콜레라 판정 결과와 함께 관련 음식, 조리 도구, 식수, 바닷물 등 주변 환경에서 채취한 검체 총 25건에서도 모두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질본은 콜레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 3대 원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