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개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협금융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활동이다.
이 운동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나 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해당 기업의 임직원이나 단체 구성원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농협금융은 이 운동을 통해 농번기 일손 돕기나 김장철 김치 담그기,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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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시스템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임직원 가족 봉사단을 꾸리고 우수단체나 개인을 시상을 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월별로 중점 추진 테마를 선정해 전 자회사가 공유함으로써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고 있다.
지난해 농협금융 임직원은 약 21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간 12만 명이 참여했으며 11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농업과 농촌 등 국가 생명산업과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바로 농협의 존재 이유”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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