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창농-귀농 박람회 26일 개막
동아일보·채널A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올해 A Farm Show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창농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한 농산물 재배에서 한발 나아가 농산물을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 6차산업의 사례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시 자투리땅과 건물 옥상 등에서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관은 올해 처음 선보인다.
지자체들의 상담 부스와 각종 강연·토크에서는 청년과 귀농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될 창농·귀농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성공한 창농인 선배들과 대화하는 ‘농담(農談) 토크’는 27일과 28일 오후에 열리며 이에 앞서 지자체들의 창농·귀농 정책 설명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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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