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승환.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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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마무리 등판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5일(한국시각) 1이닝을 ‘퍼펙트’로 마무리 지었다.
오승환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8-1로 앞선 9회초 구원 등판해 12개의 공으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지난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5일 만에 마무리 등판한 오승환은 9회초를 ‘퍼펙트’로 막아내며 평균자책점을 1.79로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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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활약을 더한 세인트루이스는 8-1로 승리했다. 시즌 67승58패 째를 기록한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한편, 김현수는 같은날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18(233타수 74안타)로 올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