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81개 단지, 5만5622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서울에서는 오는 10월까지 18개 단지, 6847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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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그랑자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112㎡ 1248가구 중 4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이어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에코자이’를 공급한다. 총 353가구 중 전용면적 59~126㎡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호선 방배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고 서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정보사 이전으로 내방~강남을 잇는 장재터널도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을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475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한남 IC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한남대교 이용이 수월하다. 신동초·중교, 경원중, 현대고 등이 인접하고 잠원한강공원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건축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137㎡ 1015가구 중 56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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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