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프로-아마 최강전 16강… kt, 3차 연장 끝에 SK 꺾어 양팀 272점 역대 최다 점수 기록
‘140-132.’
쿼터별 12분씩 4쿼터를 치르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도 이런 점수는 나오기 힘들다. 승패 부담이 없어 공격 일변도로 진행되는 올스타전에서나 나올 수 있는 점수다.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한국농구연맹(KBL) 프로-아마 최강전 16강에서 kt가 3차 연장 끝에 SK를 140-132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양 팀이 올린 272점은 이 대회 역대 최다 점수 기록이다. 이전에는 2012년 대회 때 나온 192점(중앙대 98-94 KGC)이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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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도 이날 40득점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김현민 역시 2004년 11월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전에서 올린 24점이 개인 최다 득점이다. SK를 꺾은 kt는 25일 8강에서 삼성과 맞붙는다. 전자랜드도 한양대를 100-62로 꺾고 LG와 8강전을 벌인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