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임 사무총장으로 프랑크 레이스버르만 국제농업연구연합기구(CGIAR) 전 최고경영자(CEO·사진)가 22일 선출됐다. 이날 GGGI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레이스버르만 씨는 10월 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인선은 2014년 4월 선출된 이보 더부르 전 총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올해 초 중도 사임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GGGI는 녹색기후기금(GCF)와 더불어 한국이 녹색성장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유치한 국제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