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포츠 김준교 사장.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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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의 올림픽 마케팅과 지원활동
선수시점 싱크뷰·360도 VR 중계
리우서부터 스마트 선수단복 지원
kt 스포츠의 모기업인 KT는 국내 굴지의 정보통신기업이다. 첨단과학기술의 도움을 받아 경기력 향상을 꾀하는 사례가 빈번해진 스포츠 분야는 KT를 비롯한 거대 ICT 기업에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KT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통신 부문 공식후원사로 나서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가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올림픽에 접목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더불어 ‘IT 강국 코리아’의 위상 제고에 앞장선다.
채 2년도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을 KT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kt 스포츠 김준교(61) 사장은 모기업의 올림픽 마케팅 활동에도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 사장은 “KT가 세계 최초로 ‘5G 올림픽’을 구현하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초소형 카메라에 이동통신 모듈을 탑재해 선수의 시점에서 생생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싱크 뷰(Sync View)’,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과 각도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360도 VR(가상현실)’ 등이 평창동계올림픽 때 KT에서 선보일 대표적인 5G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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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스포츠1부장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