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지역에 분양되는 신규아파트는 희소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기존 아파트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많아 인기다.
이러한 상황에 힘입어 분양성적도 좋다. 삼성물산이 지난 5월 경기도 과천시에 선보인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11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125명이 몰려 평균 36.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에서 10년 만에 나온 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지난 1999년 7월 석미건설의 경림아파트 286가구 입주 이후 아파트 공급소식이 없었던 강원도 횡성군 둔내에 17년 만에 새 아파트 ‘둔내 가온하이츠’가 공급된다.
단지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578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2가구 규모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티에치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내부에 별도의 수납공간인 팬트리가 제공되고 전용 84㎡의 경우 둔내 최초 4베이 혁신 평면과 파우더룸, 드레스룸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휴게쉼터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둔내초·중·고교를 도보통학할 수 있고 민족사관고교도 가깝다. 대형마트, 우체국, 둔내태성도서관, 둔내종합체육공원이 인접해 생활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318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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