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준현이 음식을 맛있게 먹기 위해 자신의 몸을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가는 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묘사했다.
김준현은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기는 자신만의 비법을 소개했다.
이날 김준현은 “겨울에 순댓국을 시킨 후, 반팔만 입고 밖에서 10분 정도 몸을 춥게 만든 다음 먹으면 10배는 더 맛있다”고 예를 들었다.
MC가 ‘못 먹는 음식이 있냐’라고 질문하자 김준현은 "에스프레소다"라고 밝혔다.
김준현은 "에스프레소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조그만 잔을 들면 간장종지라고 한다"고 그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접 에스프레소 잔을 들어보이며 "사람이 옹색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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