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현철 활약 무색하게…시청률 2.7%p 하락, 土예능 1위는 수성
‘무한도전’김현철 출연 장면
10년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한 개그맨 김현철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전주 대비 2.7%p나 하락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2.3%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는 지켰다.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전주 대비 0.4%p 상승해 9.9%의 시청률을, SBS ‘토요일이 좋다’ 2부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전주 대비 1.8%p 하락한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와 하하가 밀고 있는 유행어 “히트다 히트”의 원조를 가리기 위해 ‘분쟁조정위원회’를 연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 측 참고인 자격으로 등장한 김현철은 과거 2006년 월드컵 토고 전 특집에서 욕설 논란에 휩싸였던 것, 박명수의 ‘쪼쪼댄스’ 원조 논란 등을 언급하며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