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유럽 스타일 등 다양한 인테리어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을 낳고 있다. 하지만 주방 트렌드에서는 한 가지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기능성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면서도 실질적으로 주방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빌트인’이 강력한 주방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냉장고부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빌트인 가전 제품이 등장하면서,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기능성도 살리는 인테리어가 대세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방 후드 전문 기업 하츠는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한 가스쿡탑과 IH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등 상반기에만 쿡탑 2종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빌트인 가전제품 시장에 뛰어들어 눈길을 끈다.
고효율 버너인 하츠의 빌트인 가스쿡탑 3구(GC-3605SDSH/SASH)는 직선과 곡선이 조화된 세련된 디자인으로 가스쿡탑 만 바꾸어도 주방 분위기를 새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츠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해당 제품은 3440kcal(4kW)의 고화력 대버너로 빠르게 조리를 할 수 있어 음식의 맛을 더해준다. 또한 연속 스파크 점화방식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최초 점화 시 눌러서 돌려 놓으면 불이 켜지는 방식의 ‘퀵 스타트 기능’을 탑재하여 편의성을 한층 더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하츠 IH 하이브리드 전기 쿡탑 3구(IH-361ST)는 인덕션 1구와 냄비 제약 없는 하이라이트 2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하여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전기세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광택이 뛰어나고 청소가 쉬운 펄블랙 3중 코팅 상판이 특징인 법랑 가스쿡탑 3구(GC-3606EDSH), 가스쿡탑과 전기쿡탑을 합친 가스 하이브리드 쿡탑 3구(GEC-3601GAH)를 7월에 출시하는 등 다양한 쿡탑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