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증강현실 게임 출시 예정… “교육적 요소로 콘텐츠 차별화”
AR 서비스 업체 ‘소셜네트워크’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제휴해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뽀로로 고’를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는 지난해 뽀로로, 라바, 뿌까, 타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AR 색칠놀이 교육 앱(애플리케이션) ‘스케치팝’을 출시해 국내에서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기록했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포켓몬 고가 성인을 위한 단순한 재미 위주의 증강현실 게임이라면 뽀로로 고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요소를 증강현실 게임에 포함시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