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ECI, 중학 수학 프랜차이즈 학원 연다
공교육의 이런 큰 지각변동에 따라 사교육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대입 사교육 시장에선 별도의 수업을 하는 대신 학생의 자습을 관리해주는 독학재수학원이 생겨나 인기를 끄는 것. 이런 신모델은 고교생 대상 학원과 독서실 등으로도 확대되는 상황이다.
중학생 대상 학원의 큰 변화는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의 자회사인 ‘이투스 ECI’가 주도하고 있다. 이투스 ECI는 올해 12월, 새로운 개념의 중학 수학 프랜차이즈 학원을 선보일 예정. 8월 23일(화) 실시되는 가맹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론칭 준비 단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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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ECI가 이투스 24/7 학원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말 신개념 ‘중학 수학 프랜차이즈 학원’을 선보인다. 사진은 이투스 24/7 학원에서 학생이 상담을 받는 모습. 이투스 제공.
학생 밀착 관리, 최정상급 강사 강의 제공
이투스 ECI가 이번에 내놓을 중학 수학 프랜차이즈 학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투스 ECI가 론칭한 개인맞춤 독학재수학원인 ‘이투스 24/7 학원’의 성공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다.
이투스의 온라인 강의와 대입재수전문 청솔학원의 밀착관리 시스템이 결합된 이투스 24/7 학원은 기존 학원 시스템에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학습·생활 관리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면서 론칭 4개월 만에 전국 50여개 지점을 여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에 론칭되는 중학 수학 프랜차이즈 학원은 이투스 24/7 학원의 성공 노하우를 적용하되 운영방식은 전혀 다르게 전개될 예정. 재수생들은 혼자 공부할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투스 24/7 학원과 같은 운영방식이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자습이 익숙지 않은 중학생들은 이와 다르고도 효과적인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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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중학생들은 초등생 때부터 스마트 환경에서 학습해왔기 때문에 다채로운 디지털 기술을 오프라인 학원에 적용시킴으로써 중학생들의 학습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학원 가맹사업 설명회, 8월 23일(화) 열려
이투스 ECI의 중학 수학 프랜차이즈 학원은 특별한 경험이 없이도 학원 운영이 가능한 ‘쉬운 학원 경영’을 특징으로 한다.
학원 창업의 문턱을 크게 낮춰 교육업계 종사자 외에도 창업을 계획 중인 일반인과 취업 준비생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 특히 수학 전공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학습지도를 직접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소자본 창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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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자만 입장 가능하며 이날 브랜드 명칭과 구체적인 학원 모델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가맹사업 설명회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ath.etoos.com) 참조.
문의 02-414-9001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