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갑숙 전 대구대 명예교수의 아들 상호씨(오른쪽)가 홍덕률 총장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이 교수는 1979∼1999년 대구대 사범대 과학교육학부에 재직하면서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아들 상호 씨는 “빈소를 찾은 많은 제자들을 보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장학금에 담고 싶어 가족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고 이갑숙 전 대구대 명예교수의 아들 상호씨(오른쪽)가 홍덕률 총장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