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이야기
외식업은 비싼 가맹비와 넓은 매장이 기본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담소 소사골 순대’의 개설 비용은 20평형 기준 6890만 원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가맹비와 교육비가 없으며, 20평형 기준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120만 원에 불과하다. 주방집기부터 전기배선, 실내 및 주방 닥트공사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가스공사와 닥트/공조(급배기 시설) 공사가 대부분 별도인 타 외식업 브랜드와 확실한 차별화를 둔한 것이다. 적은 비용으로 매장 오픈이 가능해 창업 희망자는 물론이고 업종 변경 업주들의 가맹 문의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담소 소사골 순대’는 지점에서 직접 우려낸 소 사골에 본사에서 보내준 특제소스로 일정한 맛을 유지한다. 이는 돼지 뼈로 육수를 만들고 머리 고기를 넣은 기존 순댓국과는 전혀 다른 맛을 보인다. 여기에 무농약쌀(친환경쌀)로 밥을 짓고, 4900∼5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에서 순댓국을 먹을 수 있어 동 업계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론칭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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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응석 대표는 “가맹점과 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생 경영을 통해 고객은 물론이고 체인점,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1588-1821
이정원 기자 jw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