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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KLPGA 예선통과자 첫 우승

입력 | 2016-06-06 03:00:00


박성원(23·금성침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초로 예선을 거쳐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박성원은 5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에서 끝난 롯데 칸타타 오픈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5개 대회에서 톱10에 한 차례도 들지 못하는 등 부진했던 그는 이번 대회 예선전을 11위로 통과해 출전권을 따냈다. 박성원은 이날 우승으로 올 시즌 잔여 대회부터 2018년 대회까지의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시즌 5승에 도전했던 박성현(23·넵스)은 3언더파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