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663억 줄어 총 5421억… 이수만 1825억 부동의 1위 복귀 고현정 23%↑, 견미리 46%↓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일 현재 상장사 주식 1억 원어치 이상을 가진 연예인 주식 부자 18명의 지분 가치는 모두 5421억 원으로 올해 들어 663억 원(10.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견 씨는 최근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된 보타바이오의 주가 하락으로 주식 가치가 46.4% 줄어든 55억 원으로 떨어졌다.
이어 3위에 오른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탤런트 배용준 씨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4% 줄어든 631억 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고현정 씨는 보유 주식의 지분 평가액(49억 원)이 연초보다 23% 상승해 연예인 주식 부자 9위에 올랐다. 고 씨는 지난해 주주로 있던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코스닥 상장사 포인트아이와 합병하면서 연예인 주식 부자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정연 기자 pres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