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서 4일(현지시간) 유람선이 전복돼 일부 관광객이 실종됐다. 우리 정부는 5일 오전 현재까지 확인 된 한국인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다.
4일 오후 8시 35분경 베트남 다낭시에 있는 한리버 강에서 유람선이 전복됐다. 현지 신문들에 따르면 사고 선박에는 40여명이 넘는 탑승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중 상당수는 구조됐으나, 일부 탑승객의 경우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선박은 당시 탑승자 명단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불법 운항을 했으며, 출항 5분 만에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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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