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피아비아이티
김회율 대표
“시스템통합(SI)부터 바이오기술(BT), 장비제어 소프트웨어(SW)까지 독보적인 기술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보기술(IT)과 BT를 융합한 차세대 신기술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겁니다.”
김회율 ㈜피시피아비아이티(www.pcpia21.co.kr) 대표가 사명을 변경하고 코넥스 상장과 2년 후 매출액 100억 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피시피아비아이티는 최근 ‘피시피아’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신약과 바이오 분야, 생명공학 분야를 집중 육성해 신규 사업에서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20-20계획(매출 20% 향상, 연구개발 투자 20% 증액)’을 발표했다.
마약류 취급자와 관리보조자에게 사용경고와 위험성을 통보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약제품의 입고에서 사용까지 일목요연한 관리가 가능하다.
산학연 우수사례 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피시피아비아이티는 오는 9월 휴대전화로 약봉지 사진만 찍으면 자동으로 항생제 정보를 알려줘 중복 처방을 방지하고 문제 발생 시 추적까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창조경제(Best-value)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