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폐막식에서 선수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한국여자야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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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28일 익산시 국가대표훈련장 및 원광대야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WBAK), 익산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과 경기, 부산, 경북, 광주·전남, 전북 등 전국 40개 팀 77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3개 구장에서 5일간 진행된다.
28~29일 이틀간 예선을 거쳐 6월 4일에 16강전, 5일에 8강전과 4강전을 치른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6일에 결승전이 펼쳐진다. 경기 후 폐막식을 겸한 시상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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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6회째를 맞는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기 바란다”며 “더불어 2000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첫 날인 28일 오후 1시 30분 익산야구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규대 익산시의회의장 및 정진구 WBAK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