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의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1500번째 막을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2004년 국내 초연된 지 약 12년 만이다. 국내 대극장(1000석 이상) 뮤지컬 작품 가운데 최단 기간 달성 기록이다.
국내 대극장 뮤지컬 가운데 1000회 이상 공연된 작품은 ‘맘마미아!’ 이외에 ‘명성황후’ ‘지킬 앤 하이드’ 등이 있다. 소극장 뮤지컬로는 ‘빨래’ ‘뮤직 인 마이 하트’ ‘지하철 1호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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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찾아온 ‘맘마미아!’는 서울 공연이 다음 달 4일 끝난다. 이후 6월 10일 여수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