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빅스 멤버 레오·라비가 멕시코 공연 중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빅스 소셜미디어에 팬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빅스의 트위터에는 "소속사 업무 중 하나가 가수 케어 하는거 아니냐" , "멕시코시티의 높은 고도와 기온이라는 일반적인 상황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등의 항의 글이 올라왔다.
아이디 vie**는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 활동 뿐만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을 제공해 준다'고 쓰여 있는 소속사 젤리피쉬 소개글을 캡처해 첨부하며 "아주 깊게 생각해 보라"고 지적했다.
n년전****는 "쓰러져야만 쉴 수 있다는 말을 왜 이렇게 빙빙 돌려하냐. 다른 멤버들은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를 못 느낀답니까?"라고 격분했다.
지주에서*** 는 "고지대와 공연장 열기만이 원인이 아닌 듯 하다"며 "이를 제대로 파악 못하고 진행한 젤리피쉬 또한 책임이 있는데 피드백은 마치 소속사는 전혀 문제없다는 듯 보인다"고 지적했다.
함께**도 "자신들의 잘못은 쏙 빼 놓고 장소탓 열기탓 언제까지 뒤로 내뺄꺼냐"고 소속사를 질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