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객기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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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다 공중에서 실종된 이집트 항공 소속 여객기 MS804편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이집트대사관이 이집트 당국 및 현지 항공사 관계자를 접촉해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중 우리 국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 이집트에어는 공식 트위터에 승객들의 국적을 공개했다. 프랑스 15명, 이집트 30명, 영국 1명, 벨기에 1명, 이라크 2명, 쿠웨이트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수단 1명, 차드 1명, 포르투갈 1명, 알제리 1명, 캐나다인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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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