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석 대표
바이오리더스 김상석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는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바이오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력은 충분하며, 이를 엮어 나아갈 인프라와 네트워크 및 적극적인 투자가 뒷받침이 된다면 향후 글로벌 바이오텍 회사도 다수 나타날 것으로 믿고 있다”며 “특히 우리 바이오리더스는 국내 토종 신약개발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창업벤처기업으로 출범한 바이오리더스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청국장 발효미생물 유래의 천연 아미노산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전 세계에 물질특허를 등록하고, 초고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대량생산 제조기술로 2007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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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이오리더스는 최근 임상 개발 중인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인 ‘BLS-ILB-E710’ 신약 후보물질을 제일약품㈜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