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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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용태 혁신위원장이 선임된 지 이틀만에 사퇴했다.
17일 김용태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전국위, 전국위원회가 모두 무산된 것에 대해 “새누리당에서 정당 민주주의는 죽었다. 그들에게 무릎을 꿇을 수는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의원은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며 “국민과 당원께 엎드려 용서를 구한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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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혁신위원장을 사퇴한다”고 선언하고 “국민에게 무릎을 꿇을지언정 그들에게 무릎을 꿇을 수 없다”고 밝히며 상임전국위를 무산시킨 친박계를 비판했다.
앞서 이날 오후 새누리당은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열어 ‘정진석 비대위’와 ‘김용태 혁신위’를 추인할 예정이었지만 친박계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의결정족수가 미달돼 표결 조차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