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DB
트위터 코리아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5월 2~8일 한 주간 트위터 상에서 가장 이슈가 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불매운동’이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불매운동’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맞물려 가장 많이 언급됐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수미 의원·하상욱 시인 등도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거론하면서 ‘불매운동’ 키워드를 사용했다.
광고 로드중
3위는 ‘전 대통령 사저’였다. 1일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위치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면서 트위터에는 사저의 내·외관 모습이 담긴 사진, 영상과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4위는 ‘방탄소년단’이었다. 2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_twt)’이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발매하면서 ‘방탄소년단’ 키워드 언급량이 급증했다. 또 7일과 8일에는 데뷔 3년 만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가지면서 사진과 영상이 다수 공유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