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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광복군 활동 애국지사 전재덕씨

입력 | 2016-05-11 03:00:00


일제강점기에 광복군으로 독립을 위해 싸웠던 애국지사 전재덕 씨(사진)가 10일 오전 10시 40분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광복회에 따르면 전 씨는 경북 선산(현 구미시) 출신으로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탈출한 뒤 광복군에 입대했다. 이후 부대 교육훈련, 대적 방송, 정보 획득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정부는 1990년 전 씨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희 씨와 아들 천일(전 영진공업사 대표) 광일 씨(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있다. 빈소는 인천 가천대 길병원,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 발인은 12일 오전 5시. 032-46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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